이*연수강생_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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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4-12 16:40 조회7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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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월 중순에 오픈했던 주말반 84기 아카데미를 들었던 이*연입니다^^
지금은 86기 실무생의 자격으로 아카데미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소소한 얘기들이지만 봐주셨으면 해요^^
제가 외관이나 행동하는 면이 거침없는 사람으로 보여지긴 하지만 앞에 나서는것을 많이 부끄러워하는 성격인지라^^;;
개강식때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며 짧게 말하면서도 많이 떨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땐 많이 설레고 궁금하고 내 미래가 불안하기도 했고요.
저는 학창시절, 미용/사회복지/청소년상담/디자인쪽으로 관심을 가졌던 학생이었습니다.
그리고 욕심도 많아서 뭐든 알고있는것이 낫다는 생각을 하던 학생이었고요.
관심이 많은 분야는 아무래도 재밌고 즐기며 일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알아보던중 파티플래닝, 웨딩플래닝이라는 분야를 접하였습니다.
항상 무엇을 하든 결국 잘 될거라는 조금은 안이 할 수도 있는 생각을 하고 사는 저에게
'플래너' 라는, 타인의 행사를 기획,제작해주는 타이틀이 어찌나 크고 아름다워 보이던지요..
그래서 결국 전문학교 웨딩플래너과에 입학했지만 학교에서 1년만에 과 자체를 없애는 바람에^^;
지금 생각 해보면 그때 제가 배운것은 수박 겉핥기식 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돌아다니고 조사하고 나만의 자료를 만들고 하는것이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잠깐 웨딩시장에 뛰어들었었으나 어리다는 이유도있고 그땐 끈기도 많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제가 못하는것, 할 줄 모르는것 등 제가 약한 부분에 관심이 많고 이상하게 잘 하는것에는 솔직히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그래서 만지기만 하면 기계들은 고장이 나는 제가 기계+서비스 업쪽으로 일을 했었는데요~^^;
그쪽에서 취약점을 보완하며, 사람을 상대하며, 서비스정신을 배워가며 일을 하였지만
못하던 것을 잘하게되고 나니 재밌지가 않았고 제가 원래 하려고 했던 일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솔직히 전 웨딩플래너, 파티플래너 둘 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보면 웨딩플래닝도 하나의 파티, 하나의 즐거운 잔치이기 때문에 우선 이번에는 끈기를 가지고 오래 버텨보자는 생각을 먼저 하고 있고요.
아카데미를 본격적으로 수강하면서 '귀찮아서' 가기 싫다는 생각이 든적도 있지만, '내가 좋아하고 재미있는 일을 하러 가는건데!' 이 생각을 할때면 우선 집밖으로 나와서 수강하러 가게 되더라고요 ㅎㅎ
사람들이 하고싶어하는일, 즐거운 일을 하는 사람은 정말 선택 받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이유를 어렴풋이 알것도 같았고요..^^
하루하루 쌓이고 아는것이 생길 때 마다, 쉽고 자상하게 설명해주시는 팀장님들 덕분에 더 즐겁게 아카데미를 수강했어요.
즐거운일이 많았던 아카데미에서 아는 언니들이 많아지고 이제는 같은 일을 하는 직장 동료가 되어가는 사실이 참 즐겁습니다 ㅎㅎ
긍정적으로 생각 하게 되니 모든것이 어찌나 재밌는지요 ㅎㅎ
일을 즐길 수 있게 설명해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올리고 싶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할 수 있을 때, 즐길 수 있을때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선택해서 들은 아카데미이지만
참 듣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고 역시 재밌고 멋진 직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들을까 말까 망설이는 사람이 있다면 일단 해보라고 권유하고 싶은 아카데미 였습니다^^
이상 후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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