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수강생_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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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4-12 16:47 조회1,0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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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장래희망란에 웨딩플래너 라고 적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게 12년 전이니... 웨딩플래너라는 직업이 나오자마자 제가 관심을 갖기 시작했나봅니다.
웨딩플래너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고 인터넷 서핑을 하던 중
웨딩플래너 아카데미 정규과정이 있고, 웨딩플래너 자격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바로 협회로 전화해서 등록을하고, 마침 그날이 아카데미 개강날이었기 때문에
그날 퇴근 후 바로 첫수업을 듣게되었습니다.
이렇게 첫날 수업시작 전 받아 본 정규과정 커리큘럼은
마치 벌써 웨딩플래너가 된것처럼 저를 더욱 설레게 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수업을 들으며, 생각했던 것보다 전문적인 웨딩플래너의 역할을 수업으로나마 실감해보니
신랑신부의 결혼 준비가 수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만이 플래너의 역할이라고 생각했던 제가
스스로의 꿈을 얼마나 쉽게 보고, 쉽게 생각했었는지 깨닫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웨딩상담에만 2~3시간이 소요되는데,
그동안 내가 신랑신부의 마음을 헤어려 상담을 잘 해줄 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너무나 짧은 시간이라는 생각에.. 공부를 소홀히 하면 정말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웨딩플래너 협회에서의 아카데미 정규교육과정은
타 웨딩컨설팅 회사와 협회 중 어느곳을 택하는것이 좋은지 마음속에서 저울질 하던 저를
꾸중하고 탄탄한 길로 이끌어 준 알찬 교육과정이었습니다.
12월 17일. 두달간의 아카데미 정규과정 종강.
그리고 12.20~22일 3일간의 웨딩플래너 자격연수에 응시하였습니다.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연이은 수업으로 지치고 벅찬감도 없지않아 있었지만
아카데미 동기들, 그리고 같은 꿈을 갖고 준비하는 많은 예비 웨딩플래너들과의 시간이었습니다.
2박 3일간의 합숙 연수, 그리고 자격 시험 후 받아본 수료증은
이 시간들이 그 어떤 것보다 값진 시간임을 증명해주었습니다.
아카데미 수업에 멈추지 않고, 현재는 더욱 심화된 아카데미 실무과정을 수강 중입니다.
참고로 오늘은 자격 연수의 결과물인 자격시험 합격발표 D-1 일이네요.
그리고, 실무수업 개강 바로 전 주말에
예비 웨딩플래너로서 많이 보고 배우기 위해 스텝으로 참여한 위메프 W웨딩박람회
많은 웨딩플래너 선배님을 보며, 향후 웨딩플래너로서의 저를 생각해보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때문에 앞으로도 누구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웨딩플래너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국제웨딩문화사업, 다문화가정 후원에도 아낌없는 협회에서의 아카데미 수강은
제가 웨딩플래너에 한발 더 다가가 자부심을 갖고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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