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리수강생_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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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4-12 16:49 조회8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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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이란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지금 생각해도 아카데미 수강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아카데미를 수강할 당시에는 정말 웨딩플래너라는 일이 나에게 잘 맞을지 확신을 갖지 못했다.
지금까지 해오던 공부와 전혀 관련없는 일이었기 때문에 더욱 그랬던 것 같다. 그랬던 내가 지금 실무교육을 받고 있는 것은 2달 전 들었던 아카데미 수업의 영향이 크다. 아카데미 수업은 나에게 기대 이상으로 흥미로웠고, 수업을 해주셨던 선배 웨딩플래너님들의 생활(?)도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아카데미 수업을 들으면서 나에게 정말 잘 맞을 직업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고민 끝에 실무교육도 듣게되었다. 아카데미 수업은 교재를 중심으로, 플래너님들이 실제로 현장에서 겪으셨던 에피소드들, 사건, 사고들, 노하우들로 이루어졌다. 실제로 활동하고 계신 플래너님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보람있고 알찬 시간들이었다. 다만 주말반 강의였기 때문에 하루 4시간 수업을 들었어야 했는데, 흥미로운 내용들이었긴 하지만 그래도 허리는 아팠다... 4교시가 되면 눈이 침침해지고..^^;
이런 신체적 고통(?)에도 불구하고, 아카데미 수업은 플래너로써 분명 들어두어야 할 수업인 것 같다. 특히 그 때의 나처럼 이 직업에 대해 아직 확신을 가지지못하고 있다면 더욱. 강사님들은 듣기좋은 소리를 해주시는게 아니라 진짜 현실을 알려주시기 때문에 생각을 정리하는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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