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에 지방에서 결혼을 하게 될 신부입니다.

둘다 직장을 다니다보니 같이 알아보러 다닐 시간도 없고 해서

제가 사는 도에 모 컨설팅 회사에 문의를 해서 계약을 하고

들리는 후문을 듣고나니 아무래도 너무 성급히 계약을 한거 같다

는 생각이 들어서요..

사실 거기서 알선해 준 스튜디오도 맘에 안들구요.. 플래너로

부터 계약금을 환불받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거의 못받는다는 식

의 말을 많이 들어서 약간의 짜증도 납니다..

계약금을 오늘 송금했거든요.. 예식장은 맘에 드는데 거기에

join된 스튜디오는 맘에 무지 안들고..이런 경우 최소한의 손해

(예약금 반환을 받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요^^;)만 보고

해결 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꼭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계약금을 손해 봐도 좋으니 스튜디오는 전남 광주지역에

서 사진 잘찍고 메이크업 잘하는 저렴한 곳으로 추천 받고 싶네

요..

너무 속상해서 두서없이 쓴 거 같습니다..

부디 제게 도움을 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