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컨설팅부터 미팅주선까지 복지 다양

시중은행들이 직원과 직원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쌍춘년을 맞아 결혼하는 직원들이 급격히 늘면서 웨딩컨설팅과 남녀직원간 미팅까지 주선해주는 은행도 생겼다.

11월 12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9일부터 한국웨딩플래너협회와 손잡고 직원 및 직원가족을 위한 웨딩컨설팅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바쁜 시간을 쪼개 결혼 준비를 하는 예비 부부들을 위해 예식장 선정부터 사진촬영, 드레스 및 혼수준비, 신혼여행지 선정까지 무료로 상담해준다. 메이크업 비용등 각종 결혼비용은 10%씩 할인해 준다.

신한은행은 12월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청춘남녀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대형파티를 열 계획이다. 일종의 공개미팅인 셈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