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웨딩플래너협회>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한국웨딩플래너협회가 웨딩플래너의 삶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제106기 웨딩플래너아카데미 정규과정' 개강을 앞두고 본격적인 수강생 모집을 실시한다.

한국웨딩플래너협회는 웨딩플래너 자격시험 시행 기관으로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웨딩플래너를 양성하는 아카데미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국가기관 및 대학 등에서 실시하는 웨딩플래너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컨설팅하고 강사를 파견하는 등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웨딩플래너협회에서 운영하는 웨딩플래너아카데미에서는 현직 웨딩전문가의 실제 사례를 통한 강의가 이뤄지며, 웨딩패키지 외 한복, 예물, 신혼여행 등 웨딩 전 분야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수강 후에는 한국웨딩플래너협회 인증 수료증이 발급되고, 웨딩플래너 자격시험 응시자격, 웨딩플래너 취업과 창업 컨설팅 특전도 제공한다.

한국웨딩플래너협회 관계자는 “단순한 관심과 열정으로 웨딩플래너 시장에 진입했다가는 누군가의 소중한 결혼식을 망칠 수도 있다”며 “웨딩플래너가 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충분히 훈련 받고 현장에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웨딩플래너 직종 자체의 인기가 상당해지면서 관련 교육 기관이 무분별하게 생겨나고 있으므로 교육기관 선정 시 역사, 커리큘럼, 교재 및 강사진이력 등을 확인하고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106기 정규과정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 달간 진행되며, 오는 27일 화요일 저녁 7시에 개강한다. 한국웨딩플래너협회가 진행하는 웨딩플래너아카데미에 대한 수강신청과 교육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로 가능하다.